남자 둘이서 방산시장에서 재료구입하여 소이캔들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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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이서 방산시장에서 재료구입하여 소이캔들 만들기 도전!

(소이캔들 재료구입, 소이캔들 만드는 방법, 소이캔들 주의사항, 소이캔들 향, 우드심지)



포스팅은 안했지만 지난번엔 남자 셋이서 레몬청을 만들었다.

물론 레시피는 인터넷을 뒤져서 대충 ㅋㅋㅋ

그래도 맛이 기가막혀 자신감에 가득찬 우리는 소이캔들에 도전했다.


토요일 점심쯤 만나서 방산시장으로 향했다.

소이캔들 코너에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우린 여유롭게 사장님께 물어보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그런건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였다.

줄을서서 계산해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으니...

사실 만들기 보다 구입하는게 더더더더더욱 힘들었다.

하지만 정확한 리스트만 가지고 간다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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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병과 오일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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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찍어보려다가 사람에 치여서 그냥 포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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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곳에서 구입했는데 한곳은 내가 영수증을 챙겨오지 않았다.

구입 리스트


소이왁스 1kg : 8,000원

오일 50ml X 2 : 14,000원

우드심지 12ea, 고정핀 : 11,000

스테인레스 비커 1L : 7,000

온도계 : 3,000

일반용기&코르크 뚜껑 3set : 5,700

고급용기 : 7,000원

심지 고정용 테잎 : 서비스

롱라이터 : 1,700원 (아마도..)


처음 만든다고 한다면 이정도 준비하면 된다.


왁스는 중국산은 1kg 6천원

미국산은 8천~1만 정도 한다.

그외 아주아주 고급 왁스도 있고 천연색소도 판매한다.

사람에 치이며 열심히 돌아 본 결과 굳이 유명한 곳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가격은 다 비슷하고 판매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 그리고 1kg을 녹여보니 1150ml 정도의 양이 나오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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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심히 고민고민 하다가 헤스테리데스 50ml와 사케 50ml를 구입했다.

헤스테리데스는 fresh한 향이라 구입했고 사케는 술냄새가 아니라 달콤한 향이라 구입.

일반적으로 100ml씩 판매하며 50ml는 판매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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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트가 정석인 것 같지만 없다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전자렌지를 이용하거나 중탕을 하면 된다.

가득 채워서 끓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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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채웠더니 녹으면서 750ml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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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녹았다.

그런데 오일과 왁스는 1L : 100ml가 일반적인 비율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50ml 두개를 샀는데 이를 어찌할꼬...


안쓰는 컵에 250ml를 덜어내고 작업시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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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넣는 시기는 온도가 65도가 되었을때다.

블로그마다 조금씩 온도가 다르게 나와있는데 뭐... 우린 그냥 65를 선택했다.

식기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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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반투명한 용기와 좌측 투명한 용기 등에 소이캔들을 만들거다.

뒤에 티눈반창고 같이 생긴게 심지 고정테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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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온도가 좀 따뜻해야 왁스와의 일체감이 높아진다고 하여 아까 중탕하던 물에 잠시 담궈놨다.

그릇에 들어있는 소이왁스는 아까 덜어낸 250ml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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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심지를 클립에 끼고 바닥면에 테잎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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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가운데 붙이면 된다.

최대한 가운데 붙여야 한다.

그래야 캔들이 균일하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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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도가 되었다.

사케부터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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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하 ㅋ

그리고 잘 섞어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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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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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좀 부족해서 심지가 너무 길다.

뭐 어때... 처음에 조금 고생하면 되지...

심지가 안보이는 것 보단 낫잖아... 우린 처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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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고 이제 굳으면 완성인거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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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남았던 250ml와 추가로 더 녹여서 또 500ml를 만들었다.

더 내 스타일이였던 헤스테리데스를 만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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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만들었던 사케 소이캔들이 굳어가던중 구멍이 났다.

이런 현상이 종종 있다고 한다.

당황하지 말고 그냥 쓰거나 선물용이라면 드라이기로 녹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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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동안 라벨지로 붙일것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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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지에 스탬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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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2.5 | +1.00 EV | 35.0mm | ISO-5000 | Off Compulsory

아까 과정은 다 설명했으니 패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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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었던 사케 캔들에 라벨지까지 붙여서 완성

우측은 헤스테리데스 굳히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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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래와 같이 극악의 조건에서 소이캔들의 성능을 시험하였다.

























방안에서 고기파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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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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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만들었던 레몬청에 소주타먹기

(http://blog.naver.com/aodsp99)



사케는 예상그대로의 향을 내주며 아주 만족스러운 달콤한 향이 났다. 대만족!!!!

그런데 헤스테리데스는 마치 송진을 테우는 듯한 냄새가 나서 fail...ㅠㅠㅠㅠ


빠른 시일내에 또 만들어야겠다... 젠장 ㅠㅠ

누가 산뜻한 향 좀 추천해주세요~~

Trackback 0 And Comment 9
  1. luna 2014.03.17 22: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그공방 저도 좀 이용할게요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passion.tistory.com BlogIcon 공대이끼 2014.03.17 22:24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VIP회원님.
      만들고 나시면 식당으로, 게하로도 이용 가능하십니다.
      저렴하게 모십니다.
      신촌역, 홍대입구역 픽업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2. 뷰리뷰리 2014.03.18 08: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ㄷㄷ 이거모야...무서워...

  3. BlogIcon 김여사 2014.09.24 00: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음 미모사향도좋습니다

  4. BlogIcon 백정희 2014.11.26 23: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하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madjudy.tistory.com BlogIcon 김쥬디 2015.01.13 00: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남자분의 손길이 아닌데요.. 방산시장에서 1kg 사고 저 2개가 나온건가요???

  6. Favicon of http://madjudy.tistory.com BlogIcon 김쥬디 2015.01.13 00: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그리고, 비커에 녹이고 유리병에 부은 다음에 비커에 남아있던 잔여물이 굳지 않나요? 그건 어떡해하나요?

  7. Favicon of http://네이버 썬캔들 BlogIcon 김영희 2015.05.14 00:0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대구서문시장2지구2층287호 썬캔들 오심 향과
    재료 모두 있어요
    다니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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